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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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승인 2018.01.11 11:24
  • 호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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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8일 월요일

오늘 학교가 끝나고 둘째아들을 기다렸다.

그런데 차가 내 앞에서 섰다.

나는 아들 차인지 알고 문을 열었다.

그런데 깜짝 놀랬다. 딴차였다.

그래서 나는 죄송합니다 하고 문을 다았습니다.

그러자 조금있다가 아들 차가 왔다.

아들 며느리한테 이야기 했더니 웃섰다.

며느리가 하는 소리 아들 차가 색깔이 좀 특이하죠 그랬다.

2018년 1월 9일 화요일

오늘은 눈이 많이 왔어요.

학교 끝나고 시장에서 닭한마리 사가지고 집에 왔어요.

그런데 아들 며느리가 감기때문에 병원에 갔다 왔어요.

그래서 나는 손주를 보았어요.

밤 10시 45분에 썼어요.

홍남순(61, 산외면, 흙사랑한글학교)

2018년 1월 9일 화요일

나는 오늘 아침을 먹고 공부하로 갔다.

길이 많이 미끄럽다. 조심했다.

학교에서 소금을 만드는 맷돌 옛날 옛적 이야기 공부를 하였다.

신비한 맷돌이 나를 젊게 해준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내가 생각해도 무순소린지 꿈이 좋았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전갑순(74, 보은 삼산, 흙사랑한글학교)

2018년 1월 9일 화요일

오늘은 우리 사랑하는 손자가 벌써커서 중학교 졸업을 한다해서 가보았더니 학르이 얼마 안되더라.

졸업식을 끝내고 손자들하고 사진도 찍고 며느리 차타고 고구려 식당가서 점심으로 삼겹살을 구어서 손자들하고 점심을 맛있고 먹었다.

점심을 먹고나니 며느리가 태워다 주어서 잘 왔다.

어하다 보니 손자손녀들도 다 컸네요.

이제 중학교 졸업식도 한번만 더가면 다하네요.

참 세월이 빨리가네요.

이옥순(75, 보은 교사, 흙사랑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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