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희망품고 떠오른 새해 새날 시작됐다
2018년 희망품고 떠오른 새해 새날 시작됐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8.01.04 12:15
  • 호수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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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년산성에서 맞은 일출

1월 1일 우리고장 해맞이 명소마다 2018년 새해맞이에 나선 사람들로 붐볐다.

올해는 매년 삼년산성에서 하던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가 취소돼 군민들은 속리산 문장대, 신선대, 천왕봉, 수정봉 등 속리산 해맞이 명소를 비롯해 삼년산성, 수리티 정상 및 산외면 탁주봉,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황금개의 해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새해소망을 빌고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어둠이 걷히고 붉은 기운을 내쁨으며 솟아오른 잘생긴 해를 맞이한 군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영상으로 담는 등 해돋이를 감상했다.

특히 법주사는 속리산 수정봉 해맞이 후 소원지 작성, 떡국공양으로 이어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1일 아침 6시30분경 군민 및 템플스테이 참가자, 정도 주지스님 등 사부대중은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금동대불 뒤 수정봉에 올라 서로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해맞이 후 삼귀의례를 갖고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 후 소원지를 적어 금동미륵대불 법당에 봉안하는 의식을 가졌다. 법주사에서는 1년동안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의식을 갖는다.

정도 주지스님은 태양의 기상을 다함께 감상한 후 "2017년은 사회적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여명과 함께 밝아온 무술년 새해에 여러분들 모두 소원성취하고 행복하십시오"라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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