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자조모임을 갖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월 19일 보은읍 죽전리 제일교회에서 개최한 이날 교육에는 군내 3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들꽃장애인자립센터는 매월 화요일 자조모임, 활동가 자조모임, 휠체어 장애인 자조모임을 가지며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는데 공평하고 평등하게 지내야 한다는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위해 매월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자조모임 활동, 차량지원 행정 서비스, 정보제공 서비스 등 찾아가는 복지, 생활기술 훈련, 귀 검사, 귀 치료 무료점검 등의 프로그램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들꽃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은 "장애인 권익옹호, 권익향상, 누릴 권리 등 장애인 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스스로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며 "보은군 등 행정기관에서 자립센터의 업무와 목적을 바로 알고 지원정책을 재고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