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람공부방' 겨울방학 특별활동
'아이자람공부방' 겨울방학 특별활동
  • 편집부
  • 승인 2017.12.27 23:23
  • 호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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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가 취약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이자람공부방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별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회인면 오동리(투게더공부방)와 삼승면 원남리(원남공부방)에 각각 개소한 공부방은 현재 50여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기 중에 게이트볼, 켈리그라피, 오카리나 연주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면 겨울방학을 맞아 1박2일 캠프, 예절학교 등 아동의 품성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일년 동안 많은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는 공부방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매주 1회 미술치료, 음악활동, 체력단련 등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기꺼이 공부방 공간을 내어주신 지역 주민의 이해는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부방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공부방 아동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카드를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특별히 아이들에게 게이트볼 도구를 일일이 선물하고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보은군체육회 곽주희 선생님은 12월 27일 종강식을 개최, 내년에도 게이트볼 수업을 해줄수 있다고 하자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2018년을 맞이하며 자활센터는 '아이자람공부방' 이용 아동 모두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 활용과 재원확충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쓸 것이다.

보은지역자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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