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대외활동 수상 휩쓸어
청소년문화의집, 대외활동 수상 휩쓸어
  • 편집부
  • 승인 2017.12.20 23:40
  • 호수 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2명, 동장 3명, 자기도전 10명 포상
▲ 보은청소년문화의집 중고등 학생들이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에서 활동 중인 중고등학생 15명이 지난 16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17 충청북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자기도전)포상식'에서 국제형 은장2, 동장3, 자기도전형 동장10명이 포상을 받았다. 개인별 시상에서 국제형 참가자중 충북도지사 표창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원 표창, 그리고 지도자부분에 청소년정책연구원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운영기관장, 포상담당관,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형 은장포상에 김혜리(보은고 1년), 정송희(성남고 1년), 동장 포상은 백민정(보은여중 3), 유지선(보은여중 3), 홍승혜(보은여중 3)학생에게 수여됐다. 또한 정송희 학생과 김혜리 학생은 참여청소년 수기공모에 당선되어 도지사표창과 청소년활동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기도전형 동장 포상에 권윤서(보은중 1년), 김건우(보은중 1년), 김우진(보은중 1년), 은유안(보은중 1년), 강효정(보은여중 1년), 김수민(보은여중 1년), 김예원(보은여중 1년), 정해린(보은여중 1년), 지선화(보은여중 1년), 한사랑(보은여중 1년)학생이 수여됐다.

포상제는 4가지 활동영역으로 운영된다.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으로 이루어지는데 참가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포상담당자와 함께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다. 자기개발로 캘리그라피, 우쿠렐레, 회화배우기, 봉사활동으로 뱃들공원과 보청천 환경정화활동, 신체단련으로 마라톤, 탐험활동으로 제주도 지질탐사 및 화양계곡 생태탐사활동을 했다.

이날 은장을 수상한 김혜리(보은고 1년)학생은 "목표를 세우고 매주 활동을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자기관리능력과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특히 탐험활동은 자연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문제해결을 해가며 이겨냈다. 이 활동을 하며 스스로 성실함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되 전 세계 144개국 80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만 14세~24세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활동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해 지여 및 세계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제도이다.

청소년자기도전 포승제는 2011년 국제헝포상제활동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발달상황과 환경에 맞는 고유의 포상제를 만들었다. 만9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문은주 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