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12월 12일 복지관 속리산홀에서 제11회 행복나눔축제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상혁 군수와 고은자 군의장 및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평생교육의 소중함과 사회참여활동을 위해 노력한 프로그램 강사 및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각종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작품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과 민요, 라인댄스, 카혼연주, 스포츠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뜨개질 공예와 종이접기, 서예 등의 작품이 복지관 내에 전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화보은사업장의 지원으로 무료 식사가 제공되고 빛나라기획예술단(단장 신승아) 지원으로 민요와 트로트매들리, 밸리댄스의 수준높은 공연이 이뤄져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송년의 흥겨운 잔치마당이 됐다.
박미선 관장은 "우리 가족 이웃들과 한해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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