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작뮤지컬 “슈팅스타" 구경오세요~
청소년 창작뮤지컬 “슈팅스타" 구경오세요~
  • 편집부
  • 승인 2017.12.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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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창작뮤지컬 '꿈에'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 뮤지컬참여학생.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은 오는 12월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창작뮤지컬 '꿈에'(부제 : 슈팅스타)를 무대에 올린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창작뮤지컬 '꿈에'는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충북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꿈다락토요문화학교'특성화사업이다.

지난 2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해서 4월부터 본격적인 뮤지컬 연습에 들어가서 12월까지 연습을 하고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연기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 그리고 다른 배우들과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여가문화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과도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 공연을 위해 시나리오부터 무대준비까지 참가자들이 준비를 했다. 그래서 준비하는 기간이 더디고 어렵고 힘들었지만 더욱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우리가 운영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중2가 많았는데 그 친구들이 그대로 중3이 되어서도 함께 참여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어느 날 3학년 두명이 찾아와 '내년에 중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슈팅스타 계속하고 싶어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담당자로써는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었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슈팅스타 대표 황인경양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누구보다 이 작품에 애정을 많이 쏟았다. '이번에 준비한 창작뮤지컬 '슈팅스타', 정말 준비 많이 했어요, 꼭 오셔서 함께 관람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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