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함께한 보은군산림조합 장관상
노인일자리 함께한 보은군산림조합 장관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12.14 15:14
  • 호수 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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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협약으로 일자리 제

2017년 노인취업 우수사업체에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이 선정돼 지난 11월 30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노인 취업의 선도적 역할과 모범을 보인 노인채용 사업체(기관) 및 기여자를 발굴, 포상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취업지원센터의 취업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로 민간취업 일자리 마련에 공헌한 기관에 대하여 시상함으로써 노인취업의 활성화 붐을 조성해 100세 시대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즐겁게 사시도록 추진했다.

현재 보은군은 65세 인구가 전체의 30.7%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취업지원센터에서 60세이상 취업을 알선해 주는 인구는 전체 40%를 차지하고 있다. 100세 시대에 걸맞게 노인취업지원에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개인농장에서도 함께 해야 하는 시대다.

이에 노인회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줘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야 가정이 행복할 수 있다면서 인력이 필요할시 구인 요청을 해 주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 4월에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인력수급 협약식을 맺어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에 어르신들을 구인토록 하여 2016년부터 금년까지 60세이상 어르신 10명을 취업해 주어 이분들에게 주머니도 든든하게 용돈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어 가정의 화목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취업업무에 적극 지원했다.

박헌석 취업지원센터장은 "노인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못하는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많은 기관, 기업체에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제공한 곳도 많다"며, "취업한 분들이 모두 하는 일에 만족하며 성취감을 느껴 사는 보람을 느끼는 기괴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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