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차 재청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제 23차 재청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 엄선용 기자
  • 승인 2017.12.14 15:10
  • 호수 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재청군민회 이임회장 최재웅(사진 왼쪽)에게 구연공 신임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수한면 거현리 최재웅 회장 이임

산외면 아시리 구연공 회장 취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들어서는 입구에 재청보은군민회 임원들은 하나 둘씩 찾아드는 회원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자 화합의 잔치인 제 23차 재청군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2월 13일 청주 용정동 S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최현호 위원장, 박경국 사행산업 감독위원장,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고, 보은에서 정상혁 군수, 고은자 군의장, 재청군민회의 전 회장 및 지인 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보은군에 장학금 100만원이 정상혁 군수에게 전달되고 회원자녀 6명에게도 20만원씩 각각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보은재청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구호서, 이필수 사무차장 에게 공로패가 이임하는 최재웅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재웅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그동안 재청군민회장으로 군민회와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를 되돌아보니 많은 보람도 있었지만 아쉬움점도 많은 것 같다"고 하면서 "10대, 11대 군민회장직을 큰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군민회의 고문님들과 부회장,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고 말했다.

구연공 제 12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재청보은군민회를 충북 제일의 군민회로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의 노고에 기쁜 경의를 표 한다"고 하면서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젊은 회원을 영입하고 조직을 활성화 시키는데 혼신에 노력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 후 만찬을 함께하는 자리에는 12대 재청군민회를 이끌어갈 임원진들을 소개하고 신입회원들의 소개도 이어졌다. 재청군민회 12대 임원진은 회장 구연공(산외아시), 사무총장 박홍래(수한광촌), 총무국장 이택기(보은삼산) 재무국장 정일봉(회인쌍암) 협력국장 박병국(보은삼산), 사무차장 구호서(보은교사), 이기하(회남용호), 이필수(산외탁주), 황상호(내북화전), 감사 김화영(장안오창0, 이충근(수한광촌)씨 등이 새롭게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