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친구야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편집부
  • 승인 2017.11.23 11:41
  • 호수 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리산중학교 사과 Day 개최

속리산중학교(교장 류규현)는 11월 17일(금) ‘속리산 사과 Day’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구성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전교생 사과 수확과 사과엽서 작성, 사과 전달 그리고 사과엽서를 이용한‘사과나무 만들기’로 진행됐다. 이 중 속리산중학교 사과 Day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바로 사과 수확이었다. 학생들은 학교 과수원에서 1년 간 기른 사과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고마움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선생님과 친구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표현하는 사과엽서를 작성 한 후 수확한 사과와 함께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정성들여 쓴 사과엽서를 모아 학교 홈베이스에‘속리산 사과나무’만들었다. 사과엽서로 만들어진 ‘속리산 사과나무’는 1년 동안 전시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기획 및 진행에 참여했던 3학년 이세진 학생은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던 친구와 관계가 소원해진 친구에게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또한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사과 Day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속리산중학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