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사건사고
  • 편집부
  • 승인 2017.11.23 11:17
  • 호수 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외돼지 농장서 화재, 3억7천만원 피해

산외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돼지 650마리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3억7천800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 사람들이 크게 걱정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오후 10시 34분경 산외면내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축사 2개동(300㎡)이 소실됐고, 종돈 650마리가 죽는 등 재산상 큰 피해를 내고 약 56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양돈장주는 기업형 양돈업체로부터 위탁을 받아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외면 아시리 주택화재

지난 11월 18일 오후 5시 40분경 산외면 아시리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택 전체에서 불꽃이 분출하는 최성기 상황으로, 집 뒤 야산으로 연소확대 중이었다고 밝혔다. 곧바로 산불진화요원 지원을 요청한 소방서는 옆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해 3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총93명의 인원과 장비24대가 투입됐으며, 2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소방서는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조사에서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고 방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밖에서 소리가 나 확인하여 보니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났다는 것이 조사결과로 보아 아궁이 불꽃이 옆에 쌓아놓은 장작더미에 착화돼 건물전체로 확대 된 것으로 추정했다.

보은소방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