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는 작년과는 또 다른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란 예보가 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 지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상당히 추울 예정"이라고 했다. 그래서 추운 겨울날을 대비해 몇 가지 유용한 팁(Tip)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먼저, 집 안 단열을 위한 방법으로는 창문이나 유리 등에 뽁뽁이를 물로 붙이는 것이다. 뽁뽁이는 본드나 풀을 이용해 붙이지 않기 때문에 더워지는 날이 오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하지만 뽁뽁이로는 막을 수 없는 것이 외풍이다. 집에 외풍이 강하게 분다면, 전체 창문과 문을 비닐로 덮어버려서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추위를 차단한다고 해서 우리 몸의 추위가 가시지 않을 수도 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는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따뜻한 곳을 찾아서 다니는데, 오히려 몸에서 열을 내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몸에서 열을 내는 방법은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 쉽게 다칠 수 있다. 따라서 실내에서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다음에 동료와 함께하는 구기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하루 운동은 2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트레이닝복은 두꺼운 옷 한 벌이 아닌 여러 겹을 입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렇게 적절히 움직이는 것 이외에도 충분한 휴식(취침), 색깔별 채소 골고루 섭취, 햇볕 쬐기, 하루 1.5~2리터의 물을 8잔으로 나눠서 충분히 섭취한다면 추운 겨울철을 잘 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정(보은여고 2) 청소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