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화합잔치 제24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3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지난 11월 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고은자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승면 송낙호씨가 대상을, 내북면 송인우씨와 산외면 박선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합한마당 잔치에서는 보은여자고등학교4-H회 수화공연, 보은고등학교4-H회 댄스공연, 생활건강연구회원들의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공연과 장안면 구인리 주민들의 오카리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포기하지 농업농촌을 지키는 여러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보은군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 오늘 하루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송낙호(삼승) △최우수상 : 송인우(내북), 박선희(산외) △우수상:박종무(보은읍), 김응주(속리산), 최규영(장안), 노순이(마로), 김선식(탄부), 조용복(수한), 민병옥(회남), 고상진(회인) △감사패:김명구 농협군지부장 △ 농업인단체상 :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 한농연, 한여농, 4-H본부, 4-H연합회 △조직활동유공자 : 이창한(농촌지도자회), 강병설(4-H본부), 나정희(생활개선회), 김필제(한농연), 남경희(한여농), 이연수(4-H연합회), 차재만(귀농귀촌협의회) △군의회의장상 : 황재연(한농연) △도지사상 : 김순금(생활개선회), 양상철(4-H연합회) △4-H지도교사 : 이 웅(생명고) △우수생활개선회원 : 홍성녀 △우수4-H회원 : 전대우 △특별상 : 김기남(4-H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