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조합장선거, 맹주일·유재성·정영철 구도
축협조합장선거, 맹주일·유재성·정영철 구도
  • 편집부
  • 승인 2017.11.09 11:25
  • 호수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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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경쟁했던 보은은 단일화… 지역 대결 구도

보은옥천영동축협선거가 오는 11월 28일 실시되는 가운데 보은군 출마예상자들의 단일화가 성사됐다.

보은출신인 맹주일, 최광언, 허구영 출마예상자는 보은에서 후보가 난립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주변의 고언을 받아들이고 제3자를 통한 후보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최종 맹주일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됐다.

이로써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 조합장 선거에는 보은군의 맹주일 출마예상자와 옥천군의 유재성 출마예상자, 그리고 영동군의 정영철 출마예상자까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지역간 대결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보은군 후보인 맹주일 출마예상자는 1965년생이며 삼승면 우진리이며 보은군한우협회장 2대를 연임하며 한우 암소고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법인체를 만드는데 구심점이 되어 보은한우 판매장 및 식당을 개설하는데 주축이 되기도 했다.

옥천군의 유재성 출마예상자는 1952년생이며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출신이다. 25년간 축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청풍명월클러스터 사업단 명인로 지정됐고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전국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동군 대표주자인 정영철 출마예상자는 1964년생이며 영동읍 설계리 출신이다. 보은축협과 합병 직전인 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을 지낸바 있다.

한편 지난 8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보은옥천영동조합장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출마예상자 및 축협직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후보자 등록은 11월 15일부터 14일까지 이고 선거운동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이다.

신임 조합장 임기는 11월 25일 개표결과에 따라 당선자가 확정되면 2023년 3월20일까지 5년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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