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
충북 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11.09 10:49
  • 호수 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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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무국장 남경희씨 은상 수상
기술센터 지한구씨 우수공무원 상

제 13회 충청북도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보은군연합회 사무국장인 남경희(54, 보은 누청)씨가 여성농업인 우수상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업무를 관장하는 지한구 주무관도 우수 공무원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7일 여성농업인충북도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시상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주고 1년 결실을 알차게 마무리한 데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남경희 군 연합회 사무국장은 지난 1996년 한국여성농업인회에 가입했다.

그동안 보은읍 회장을 지내면서 여성농업인 과제교육, 여성농업인 현지연찬교육, 해외농업연수 참가 등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충실, 여성농업인으로서 의식을 고양시켜왔다.

또 우리농산물 지킴이캠페인에 참가, 농산물 명예감시원 교육 및 홍보행사 참가, 보은군농업경영인대회에서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향토요리 전시회를 가지며 우리농산물 애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우리농산물 지킴이로서 사명감 넘치는 역할을 자청했다

이밖에 농가주부모임 보은군연합회장, 보은군수지사랑회 총무, 누청리 부녀회장 등을 역임하며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보은군에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는 직접 방역활동도 하는 등 농업농촌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서도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벼농사 2만800평, 두레육묘장 운영, 대추과원 1천여평 등 많은 경작규모로 바쁘게 농사일을 하면서도 보은농협 대의원,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활동, 여성예비군 활동을 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편 김윤식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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