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량 ‘5천98톤’ 확정
보은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량 ‘5천98톤’ 확정
  • 편집부
  • 승인 2017.11.02 16:05
  • 호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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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8.2% 증가

보은군은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이 2천549톤(6만3천725포대/40kg)으로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공공비축미 2천549톤과 시장격리곡 2천549톤 등 총 5천98톤의 미곡을 매입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4천310톤 대비 약 18.2% 늘어난 양이다.

시장격리곡의 매입기간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매입방법 및 가격 등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동일하다.

또한, 매입 시에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동시에 매입한다.

군은 2017년산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5천98톤(12만7천450포대/40kg)에 대한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11월 초순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배정물량 전량을 매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최종 확정되며, 지난해 건조벼 40kg 1등급 1포 기준 매입금액인 4만4천140원보다는 높은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는 우선지급금 지급 없이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입대금 정산 방식이 달라진다.

농축산과 서근석 주무관은 “올해는 우선지급금의 미지급으로 현장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과 말했다.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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