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여성회(회장 이정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군내 독거노인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여성회원 4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여성회는 4인1조를 이루어 일주일에 한 번씩 수혜자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생필품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 되어드리기, 집안 청소 등 갖가지 봉사활동을 해왔다. 쓸쓸하게 지내던 독거 어르신들은 여성회원들이 딸처럼 살갑게 보살피자 마음을 열고 회원들이 올 날을 기다리는 등 5개월 동안 부모, 자식과 같은 정을 쌓았다.
이정례 여성회장은 지난 10월 26일을 총 31회의 봉사활동을 마치면서 정들었던 윤석모 할아버지께 내의를 선물해 드리며 따뜻한 겨울 보내시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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