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ㅐ회
황금들판과 어우러진 아리솔CC 18홀의 그라운드는 선수들이 펼쳐지는 열띤 경쟁 속에 가을단풍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굿샷의 외침으로 하얀 작은 공은 저 멀리 아주 멀리 날아가고 있다.
보은골프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2017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탄부면 소재 아리솔CC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골프동호회 선수 30개팀 120여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경기방식을 채택해 경기 참가자 모두가 모든 홀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했다.
시상은 다음과 같이 신페리오 부분 우승 이창희(77타. 네트71타) 준우승 김주병(88타 네트71.2타), 3위 김남식(88타 네트71.2타) 메달리트 남자우승 김영일(73타), 여자우승 김응화(79타)등으로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성부 방희인(280M), 여성부 안영순(205M)씨가 롱게스트 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니어리스트에 김남진 씨가 1m의 거리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영 회장은 "지역골프 동호인을 모시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동호인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보은군 골프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녁만찬과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경품추첨에서 골프관련 상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참가비 및 기타 후원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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