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국지리 융합 프로젝트 수업
고전·한국지리 융합 프로젝트 수업
  • 편집부
  • 승인 2017.11.02 14:34
  • 호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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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2학년 1반과 2반은 이용준 선생님, 그리고 태지현 선생님과 함께하는 고전‧한국지리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였는데, 바로 나만의 공공 건축물 만들기였다.

약 한 달 전부터 고전, 한국지리 융합 프로젝트 수업에서는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고, 월든과 패러독스(역설)에 대해 찾아보고, 이에 대해 건축물과 관련지어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 시대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바로알기 위해 무주군청과 군의회, 등나무 운동장, 안성면사무소 등을 10월 19일 방문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 수업에 막을 내리는 활동이 지난 23일 월요일엔 나만의 공공 건축물 만들기를 했다.

나만의 공공 건축물 만들기는 보은에서 공공 건축물 중 변화가 필요하거나, 공공 건축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건물을 재구성하여 우리가 꾸미기 재료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먼저, 변화가 필요한 건축물을 선정한 뒤에 같은 건축물을 선택한 학생들이 모여 조를 이루고, 건축물 재구성 계획을 세운다. 그 다음에 선생님께서 허락을 해주시면, 꾸미기 재료를 이용하여 우리가 건축물과 그 외의 조경을 표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든 건축물을 본 주변의 반응이 참 좋았다. 복도에 전시해 놓은 건축물을 선생님들께서 보시면서 아이디어가 창의적이라며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셨고, 학생들도 지나가다 보면서 만족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번 융합 프로젝트 수업은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꽤 괜찮은 수업방식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방식이라 점차 흥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선정(보은여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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