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과 22일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초아'는 속리축전 기간 동안 체험부스 운영 봉사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충북청소년봉사동아리 연계활동으로 보은, 청주, 괴산, 진천, 영동, 황간에서 운영된다.

지난 14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21, 22일에는 보은에서 진행이 되었다. 추후에 괴산, 영동, 진천, 황간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운영되는 축제장에서 무료체험부스로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경구)에서 봉사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를 한 끝에 '청소년자원봉사 릴레이'를 기획했다. 운영은 참여하는 청소년기관을 모집해서 활동프로그램을 확정해 운영했는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체험부스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배웠다. 지난 여름에 슈링클스와 페이퍼 퍼퓸 만들기를 배웠고, 재료도 지원 해주었다.

자원봉사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후원금을 받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 모은 후원금 전액을 연말에 기부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공동체적 삶의 의미와 책임의식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 적으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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