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문화관 흙사랑 어르신들 글과 그림 전시
충북 문화관 흙사랑 어르신들 글과 그림 전시
  • 편집부
  • 승인 2017.10.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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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랜드'가 충북 문화관 일대에서 열려 작품 전시 및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24일 시작돼 29일까지 계속되는데 흙사랑은 충북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받아 8개월 동안 '말티고개에서 이야기가 꼬물꼬물' 수업을 진행했다.

8개월 동안 진행한 '말티고개에서 이야기가 꼬물꼬물'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학습시간에 만든 시화와 그림 등을 전시하고 있다. 25일 오프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음성지역에서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는 7080 어르신들의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강사로 이뤄진 '키아프'의 첼로 공연과 '인연' 등 노래도 감상하고 다른 지역에서 전시한 작품을 관람하기도 했다.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가들의 작품을 본 어르신들은 여기저기 다니면서 볼 수 있는 건 행복이라며 즐거워하셨다. 충북 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한 단체는 흙사랑을 비롯하여 단청공예품과 사진, 아이들이 직접 만들 장난감, 목공 소품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또한 10월 28일 토요일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여한 단체들의 페스티벌로 관악기 체험, 우드 버닝펜을 활용한 나무 장식 만들기, 나전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박옥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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