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우주 만들기
다니엘 지역아동센터에서의 우주 만들기
  • 편집부
  • 승인 2017.10.26 11:13
  • 호수 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 20일에 보은여자고등학교에서 오전에는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외부로 나가 동아리 봉사활동을 하는 반일제를 실시했다. 반일제를 나간 여러 동아리 중에서도 박민서 외 7명의 갤럭시S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내북면에 있는 다니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일 체험을 진행했다.

갤럭시S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일일체험은 나만의 우주만들기였다. 우주만들기는 투명한 유리병 속에 솜을 채워 넣으면서 그 솜에 스포이트를 이용해 원하는 물감색을 넣어주면 그 솜은 물감을 머금게 된다. 그렇게 계속해서 쌓이면 병은 섞이지 않는 예쁜 색으로 가득 차게 되고, 중간에 반짝이 가루를 넣어줄 수도 있다.

다니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이 모여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상상력이 있어서 파랗고, 검은 일반적인 우주보다는 노란색, 민트색, 빨간색 등 다채로운 우주가 나오게 물감을 배합했다. 이렇게 나만의 우주만들기 체험을 마친 뒤, 다니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께서 저녁식사를 제공해주셔서 맛있게 먹고 보은읍으로 왔다.

원래는 학교에서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렇게 내북면에 와서 하니 선생님들이 "이런 기회는 처음"이라고 반겨주셔서 즐겁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우선정(보은여고 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