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본 후
괴산군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본 후
  • 편집부
  • 승인 2017.10.26 11:10
  • 호수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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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괴산군에서 주최한 괴산청소년 축제가 있었다. 괴산군 청소년 문화의집 앞에 위치한 행사장 내에는 피자만들기, 팔찌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등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이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 밴드팀들의 멋진 공연을 시작으로 부스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축제장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보인 것은 파란 가을하늘을 날아다니는 노란 풍선들이었다. 노란 풍선의 출처는 동남 4군(보은, 옥천, 괴산, 영동)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준비한 캠페인이었다. 이 캠페인은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들에게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하면 얼마나 위험한 지를 알리는 캠페인이었다.

이 외에도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지구를 보호하자는 캠페인이 있었다. 캠페인 외에도 피자만들기, 타로게임, 다트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다. 그 중 청소년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석고방향제 만들기였다. 석고방향제 만들기 부스 옆에 위치한 타로게임, 다트게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약간의 혼잡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영동이나 보은과 비교해보면 좁은 장소에서 축제를 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같았다. 다음에는 올해 축제에서 불편했던 점을 생각해보고 그러한 점들을 개선해서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염효중(보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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