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성료
제22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성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10.19 10:36
  • 호수 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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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출신 황석규씨 대상

속리산으로 관광객몰이를 하는 보은군 주최의 제 22회속리산단풍가요제가 성료됐다. 지난 10월 14일 속리산잔디공원 특설무대 열리는 가요제를 보기 위해 속리산은 일찌감치 도로가 막힐 정도로 관광객이 운집했다.

낮과 온도차이가 큰 환절기인데 속리산은 보은보다도 온도가 더 낮아 겨울옷을 입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추웠지만 최선을 다하는 아마추어 가수 도전자들의 열정덕분에 관람석을 비우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그 결과 경기도 고양 출신의 황석규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열창한 황석규씨는 상금 700만원도 거머쥐었다. 이밖에 금상은 박민규(논산)씨가 받고, 은상은 장문준(청주)씨가, 동상은 김태규(대전)씨와 포항에서 올라온 허성은·윤보미(혼성, 포항)팀이 수상, 상금으로 300~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단풍가요제에는 가수 도전자들 외에 라붐, 소찬휘, 정수라, 이치현, 김원준 등 7080세대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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