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두리·삼산·샛별어린이집이 지난 9월 28일 뱃들공원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은 윷과 재기, 투호, 북, 줄다리기 등의 민속놀이에 푹 빠졌다.
특히 풍선놀이터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놀던 아이들은 한복을 벗어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두리어린이집 김정호 원장은 "송편을 직접 빚고, 한복과 민속놀이 체험을 한 아이들이 '추석이 맛있고 재밌어요'라고 말해요. 말이 아닌 몸으로 느끼는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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