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민의 날 개최
속리산면민의 날 개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10.12 10:14
  • 호수 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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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주민들이 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춤을 추는 등 흥겨워하고 있다.

매년 10월 1일을 속리산면민의 날로 제정한 가운데 지난 10월 1일 속리산면민의 날 행사가 대형 주차장 공간에서 개최됐다.

장장 10일간 계속되는 연휴 일정에도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잔치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속리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응철)이 주관한 이날 속리산 풍물단(단장 전찬매)과 사물놀이회(회장 홍승희), 김은숙 시조인의 시조시연 등의 식전 행사와 건강체조와 전통무용단의 사전공연이 펼쳐져 잔치의 흥을 북돋워주었다.

또 마을대항으로 펼쳐진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의 민속경기와 훌라후프돌리기, 공굴려놓기 등의 경기를 통해 주민들은 화합과 결속력을 다졌다. 행사 대미를 장식한 마을별 주민가수들의 노래자랑 시간에는 동네 가수들이 나올 때마다 환호하며 마을 대표 가수를 응원,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날 각 기관단체 및 업체 등에서 푸짐하게 경품을 협찬해 행사에 참가한 많은 주민들에게 명절선물로 안겨줬다.

대회 결과 각 부문 1위 마을은 △노래자랑 : 상판리(이장 안춘석) △제기차기엸훌라후프 : 사내2리(이장 김승원) △윷놀이 : 사내1리(이장 백영한) △투호던지기 : 상판리(이장 안춘석) △공굴려넣기 : 만수리(이장 이종섭)에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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