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막바지 준비는 잘 돼가고 있는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막바지 준비는 잘 돼가고 있는지?
  • 편집부
  • 승인 2017.09.21 11:31
  • 호수 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위해 2014년 7월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2016년 1월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개소한 이래 작년 5월 주관대행사를 선정하였으며, 11월에는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금년 3월,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범도민협의회 등을 구성하여 엑스포 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공식 홈페이지 구축, 홍보대사 위촉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관람객 및 기업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는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하였으며, 5월 중순부터 행사장 기반 시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행사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엑스포 D-100일 성공다짐대회를 지난 6월 14일 광화문광장에서 범도민협의회, 출향인사 등 1,000여 분을 모시고 축하공연과 거리 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하였으며 8월 23일에는 D-30일을 기념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원봉사 단장을 위촉하고 봉사자의 열정을 상징하는 야광봉을 활용하여 성공다짐 세리머니를 하는 등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한바 있습니다.

또한 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경제·문화·관광 등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대한체육회와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D-15일을 맞아 약선음식거리 선포식을 갖고 65개 업소가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의 개최의의라면?

이번 엑스포는 2010년 개최한 한방바이오엑스포와는 큰 차별성이 있습니다. 2010년도에 개최한 엑스포는 한방도시 제천을 알리기 위한 엑스포로 전시 위주의 성격이 강했지만 금년에 개최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전시·이벤트적 요소를 많이 줄이고 지역은 물론 국내외 한방바이오기업의 실질적인 정보교류와 무역성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산업엑스포로 진화시켜 나가고자 B2B 산업엑스포에 큰 비중을 두고 개최하는 엑스포입니다.

제천에 글로벌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 고기능LED작물연구소, 한방바이오산업임상지원센터 등 천연물 산업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엑스포를 통해 현재 조성 추진중인 제3산업단지에 천연물 연관기업들을 유치해서 제천을 한방과 바이오융합의 천연물산업거점지역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함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방바이오산업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방천연물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서, 약초를 포함한 천연물 등 생물자원에 대한 개별 국가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이용에 따른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를 목표로 하는 나고야의정서가 2014년 10월, 국제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국가 간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자료에 따르면 필요한 생물자원을 7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제약, 기능성 식품 업계 등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어 해외 생물자원 이용과 이익 공유에 따른 연3,500억 ~ 5,000억 원 내외의 추가 부담이 예상되며,

 전 세계적으로도 나고야의정서 채택과 관련된 생물자원의 시장규모는 7,600억 달러(약 800조 원)로 보고 되고 있으며, 이 중 식품이 5,460억 달러, 천연물의약이 1,000억 달러, 종자가 300억 달러, 원예품목이 1,400만 달러, 산업바이오가 723억 달러, 화장품이 120억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생물자원으로 수입 생물자원을 대체하거나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천연물 산업을 제천이 선점하고자 합니다.

제천이 한방도시로서 갖고 있는 장점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이 형성됐던 만큼 역사적으로도 한방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제천에서 거래되는 약초는 전국 유통량의 20%로, 서울 경동시장(40%)에 이어 2위이고, 소비 측면을 제외하고 산지 유통시장으로만 보면 독보적인 1위입니다.

 제천의 11대 약초라고 해서 황기, 당귀, 감초, 지황, 작약, 천궁, 삽주뿌리(창출), 황정(둥글레), 오미자, 율무, 백수오가 있고, 그 중에서도 당귀·작약·황기는 전국 유통량의 80%가 제천에서 거래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일조량, 기온차, 물 빠짐이 좋은 토양으로 품질이 좋은 약재를 길러내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2005년 제천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09년 한방특화도시 프로젝트 2020이 수립되어 한방바이오산업 임상지원센터,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한방바이오클러스터도 조성됐습니다. 과거의 전통적 개념의 약초 생산 및 유통 기지에서 그치지 않고 첨단 생명공학을 결합해 고품격 한방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최적지가 아닐까 여겨지며 자연치유도시 브랜드에도 걸맞아 한방과 바이오융합의 천연물 산업 거점지역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엑스포 전시관은 “한방바이오, 무한한 가치를 인류의 삶 속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구성되며 천연자원의 우수성과 생활 속 한방바이오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테마전시로 미래천연자원관, 한방바이오 생활건강관이 한방의 지혜를 활용하여 3대 알레르기(아토피, 비염, 천식) 해결책을 제공하는 특별전시로 한방알레르기관, 제천의 약초를 한 곳에서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시로 한방바이오 미래비전관과 한방약초장터가 개설 운영됩니다.

한방바이오산업의 비전 및 정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국내외 한방바이오 학술회의를 한국 바이오협회 등 7개 기관과 협력으로 총 8회(국제 3회, 국내 5회)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마련

아동, 가족, 청소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직접체험에 참여하여 한방바이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동·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방초콜릿 만들기, 한방약초꽃 페이스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방천연염색, 한복체험, 캘리그라피, 공예품만들기, ·장년층을 대상으로한 약초화분, 약초비누,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여 한방바이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인기프로그램인 키자니아 직업체험(한방병원, 119구급센터 등)을 구성해 어린이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몸과 마음으로 한방바이오를 느낄 수 있는 특별체험행사인 힐링체험관(한방병원존, 힐링체험존, 아시아테라피존)을 운영하여 무료로 한방진료와 다양한 힐링을 체험하게 됩니다.

아시아 3개국의 전통의학(대체의학)을 비교체험하는 아시아테라피는 각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관람객을 치유하는 이색적인 체험공간이 될 것이며 야외전시로 트릭아트 포토존을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추석명절 특별공연으로 최정상급(윤문식, 최주봉 등)이 출연하는 싸가지 흥부전을 비롯해 남사당패 공연과 월드댄스, 길거리 공연 등 관람객이 선호하고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구성되어 있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

 

행사장 구성, 각 전시관 특징

엑스포 행사장은 6개존으로 구성됩니다.

주게이트에서 시작하는 맞이와 환영의 인트로존(주게이트 등)을 시작으로 교육과 체험을 위한 주제전시존(미래천연자원관 등), 기업간거래가 이루어질 산업관존(기업관 등), 문화와 체험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는 이벤트존(체험이벤트장 등), 나눔과 휴식을 위한체험·편의존(한방알레르기관 등), 상설전시존(한방생명과학관 등)으로 구성됩니다.

엑스포 전시관은 천연자원의 우수성과 생활 속 한방바이오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테마전시(미래천연자원관, 한방바이오 생활건강관)

한방의 지혜를 활용하여 3대 알레르기(아토피, 비염, 천식) 해결책을 제공하는 특별전시(한방알레르기관) 한방바이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제천의 약초를 한 곳에서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시(한방바이오 미래비전관, 한방약초장터) 야외전시로 트릭아트 포토존을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시참여 및 전시물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생물자원관, 한의학연구원, 옥천생약자원관리센터 등 11개 기관의 전시물을 유치하였으며, 보건복지부, 편강한의원 등 20개 기관의 참여를 확정하였습니다.

 

엑스포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외 기업

제약회사로는 ㈜휴온스, 동국제약㈜, 콜마파파㈜, ㈜유유제약, 경남제약㈜ 등이 참가하고,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는 코스맥스바이오㈜, ㈜노바렉스, 네츄럴엔도텍 등이 참가하며 ㈜사임당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네이쳐텍, 잇츠한불 등 화장품기업과 ㈜메디쎄이, 에이스메디칼㈜등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참여기업들 성과 기대

이번 엑스포는 한방바이오, 천연물 산업의 최신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기업 간 정보 및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엑스포 참가한 기업들은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참여기업의 특성에 맞는 진성바이어를 적극 유치하여 무역상담과 함께 실질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조성 중인 제3 산업단지에 한방관련 입주예정기업들은 얼마나 되는지?

이번 엑스포 참여기업들 중 입주 의사를 보인 기업들도 있는지?

아직 3산업단지에 대한 분양 전이라 입주 희망 기업을 알 수는 없으나 이번 엑스포가 B2B를 대폭 강화하였기에 250개 참여기업에 3,500명의 바이어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한방관련 입주 희망 기업들이 3산업단지 분양이 시작되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의 총사업, 지난 엑스포에 비해 사업비가 절반으로 줄었는데 어려움은

이번 엑스포의 총사업비는 148.34억 원으로 재원은 국비 36.3억 원, 도비 49.42억 원, 시비 37.23억원, 자체수익 25.39억원입니다. 행사기간과 사업비 부분에서 지난 엑스포 보다 규모가 작아 외형적인 측면에서 7년 전에 열린 엑스포 보다 축소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B2B를 대폭 강화하여 5배가 늘어난 250개의 참여기업에 3,5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으로 종전의 엑스포가 관람객 중심의 B2C 문화엑스포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엑스포는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지식의 엑스포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됨으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면에서 더 가치있는 엑스포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는 어느 정도나?

입장권을 구매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한 전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전예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9월 7일 기준으로 입장권 45만매가 배부되었으며, 지금도 여러 타시도에 입장권 구매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당초 목표했던 40만매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충청북도, 제천시 전직원 및 충북도민 모두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라는 바람을 담은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도 현장에선 입장권 판매를 위해 모든 공직자와 조직위 직원 분들이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입장권 판매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직자와 제천시민의 염원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입장요금의 절반을 엑스포 행사장 및 제천시내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마트, 택시, 숙박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지역사랑상품권’ 도입을 통해 관람객의 입장권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하였고, 상품권을 행사 개막 전부터 사용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내 상권 및 제천시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 연계할인 제도 시행을 통해 제천시 및 단양군·서울 등의 주요 체험관광시설의 이용요금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제천시의 주요관광시설인 5개소(청풍문화재단지, 청풍리조트, 리솜포레스트, 청풍호유람선, 청풍랜드)와의 연계할인 약정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단양지역의 5개 체험관광시설(대명리조트,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관광지)과 제휴할인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엑스포 행사장에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유치하여, 행사장 내에서도 아이들이 체험해볼 수 있으며, 키자니아 서울/부산의 이용요금의 30%를 할인받은 제휴할인 체결하하는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했습니다.

 

예상 관람객

국내‧외 관람객 80만 명(국내76, 국외4) 이상을 목표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 강원 경북 북부권을 주 타깃으로 정했으며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대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집중 유치할 계획이며 또한 철도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코레일과도 열차관광을 운영하는 한편 인근지역 (영월, 영주, 단양, 충주 등)의 뛰어난 관광자원도 관람객 유치에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삼한시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의림지와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비롯해 박달재, 배론성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천10경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엑스포 공식여행사를 통해 모객에 힘쓰고 있어 목표 관람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치를 위한 전략은

사실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나 충청북도‧제천시 해외 자매 우호교류 지역 및 국내 거주외국인 집중 홍보, 엑스포 공식여행사 관광상품 개발 등 외국인 관람객 유치가능 대상을 최대한 발굴하고 그 대상을 주 타깃으로 설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보대사로 탤런트 박주미씨가 활발한 활동을 해주고 있던데...

국제행사 격에 걸맞게 유명 연예인 박주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지상파인 각종 방송사를 통해 스팟광고로 실시간 홍보를 하고 있으며 박주미 홍보대사는 광화문 D-100일 행사에 참석을 비롯해 9월 22일 개막식, 폐막식과 각종 주요행사에 참석 할 예정으로 엑스포 홍보를 통해 전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엑스포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홍보매체에 홍보대사 사진을 게재하여 큰 효과를 더하고 있습니다.

 

교통이나 숙박시설 마련

행사장 진출입로 교통대책은 관람객의 교통안전을 최우선하여 최단시간 안전하고 용이하게 행사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충북도, 제천시 및 제천경찰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등과 9차례 협의를 거쳐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교통종합대책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고속도로 2개 노선과 국도 3개 노선이 연결되어 있으며, 철도는 충북선과 중앙선 2개 노선으로 총 7개 노선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접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철도 및 대중교통 이용자, 제천시민 방문객들에게는 셔틀버스 7대를 운영하여 손쉽게 도달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다만, 금번 행사기간에 추석 등 10일간의 연휴가 겹쳐 있어 명절을 지내기 위해 귀성하는 차량과 행사장 방문객으로 제천IC가 혼잡시에는 제천경찰서 협조 하에 교통경찰관을 배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숙박시설 관련입니다. 주요내빈이 체류할 청풍레이크호텔을 비롯한 청소년 수련시설, 자연휴양림, 리솜리조트 등 1일 평균 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동시에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보한 상태이며 만약을 대비해 농어촌 민박․펜션 146곳(2,700명수용)을 추가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제천지역의 숙박․음식점 안내 가이드북을 제작 비치하여 방문객의 편의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기대효과

이번 엑스포는 생산 및 소득유발효과 1,15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52억 원, 고용유발효과 1,74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또한 2010년 60개의 참여기업수가 250개로 무려 5배 이상 늘어나고 해외 바이어 300여 명을 비롯해 3,5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이런 규모로 치뤄진다면 수출 계약 규모도 7년 전 엑스포 당시 실적 50억 원에서 230억 원으로 늘어나고, 현장 판매금액도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국내 한방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투자증대로 한방바이오산업 발전과 한방바이오특화도시, 천연물산업거점도시 제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관광객들이 꼭 찾아가야하는 맛집 명소

음식에 한약재를 넣은 약선(藥膳) 음식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제천약선음식거리'가 지난 9월 7일 공식 탄생했습니다.

제천약선음식거리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제천약선음식거리(CU제천월드컵점~영동슈퍼)에서 제천약선음식거리의 성공을 기원하고 약선 음식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D-15일을 맞아 선포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엑스포 행사에도 제천약선음식점으로 지정된 65개 업소가 모두 참여하게 되며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특색있고 차별화된 로컬푸드로 꼭 맛보고 가야할 맛집으로 기대를 모을 것입니다.

 

벌써 40회째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대구약령시를 비롯해, 영천시, 산청군, 화순군 등 한방도시를 표방하는 타 시군이 많습니다. 제천이 국내 최고의 한방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복안이 있으시다면?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콘텐츠는 무궁무진합니다. 건강·웰빙·미용뷰티·의료·기업교류의 장을 한데 묶은 복합컨텐츠가 차별화된 가장 큰 장점입니다. 천연물을 주제로 한 한방산업의 발전방향을 적극 제시하고 또한 제천이 한방바이오, 천연물 산업의 특화도시임을 알리고 기업교류와 비즈니스를 접목한 산업엑스포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엑스포 성공개최의 관건은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이번 엑스포는 제천 제3 산업단지 기업유치의 밑거름이 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천연물 거점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한방천연물산업 특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명실상부한 한방천연물산업 최고 도시로 발돋움함으로서 타시군보다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한방도시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올 가을에 열리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바이오에 한방을 더해 융복합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뜻 깊은 행사입니다.  이러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범국민적인 붐 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직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도민여러분들께서도 엑스포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제천을 꼭 찾아 주셔서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보시고 건강도 얻어가는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