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소녀상 제막식 10월 13일
평화의소녀상 제막식 10월 13일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7.09.14 11:05
  • 호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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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할머니 동상도 함께 제작, 마이크 혼다의원도 참가

보은평화의소녀상 제막식이 오늘로 꼭 한달 남았다. 지난 5월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기점으로 많은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당초 5천여만원을 목표액을 훨씬 넘어 현재 8천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9월말까지 9천여만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평화의소녀상 이외에 속리산 사내리에 거주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동상도 함께 건립하기로 하고, 내달 13일 뱃들공원에서 제막식을 갖게 된다.

최윤식 집행위원장은 "이번 제막식에는 미국 소녀상 건립과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펼친 8선의원 마이크 혼다 의원이 참여해 축사를 하게 된다"며, "또한 학생들의 이옥선 할머니께 드리는 글과 소녀상을 주제로 한 퓨전국악공연 등이 있다.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3일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는 충북생명산업고에 작은 평화의소녀상 기증식을 갖기도 했다.

성금은 9월말까지 이뤄지며, 계좌번호는 다음과 같다.

△농협 301-0210-6424-31 △새마을 9002-1816-1336-4 △신협 131-019-043517 △우체국 301036-01-001128 △산림조합 302-11-0026495(보은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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