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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한 한남금북정맥 생태축 복원 주장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남금북정맥 활성화 방안 1차 포럼 개최
송진선 기자  |  sun@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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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호] 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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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생태축 복원 공동체 활성화 방안 1차 포럼'이 한남금북정책 가치와 이해 주제로 지난 9월 12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충북을 가로지르는 핵심 산줄기인 한남금북정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미래의 관리방안을 도출하고 훼손지 등 관리실태와 산림생태자원을 파악하고 고개 등 훼손지의 복원과 생태이동통로의 필요성 제언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한남금북정맥은 속리산 천왕봉(1058m)에서 분기해 충북을 가로질러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까지 169.2㎞를 잇는 산줄기로 한강의 남쪽과 금강의 북쪽을 나누는 분수계로, 괴산·음성·충주 등 남한강 지역과 보은·청주·증평·진천 등 금강지역의 생활· 문화권을 나눈다.

백두산에서부터 내려오는 생태계의 주요 이동통로임에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무분별한 철책 설치 등으로 인해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 217호인 산양이 2011년 보은에서 로드킬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김동필 부산대 교수가 한남금북정맥의 가치 및 보전방안을, 김양식 충북연구원이 한남금북정맥이 역사와 문화를, 유용 케이비에스 기자가 기자의 눈으로 바라본 한남금북정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현진상(한글산경표 저자), 오경석(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허석렬(충북대 교수), 이광희(충북도의원), 박재인(충북생명의 숲 상임대표), 신종석(도 산림녹지과장)씨 등이 한남금북정맥의 가치 및 보전방안, 역사와 문화, 관리방향, 충북도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충북을 가로지르는 핵심 산줄기인 한남금북정맥에 대한 연구·조사 방안을 강구해 훼손지 등 관리실태와 산림·생태자원을 파악하고 고개 등 훼손지의 복원 및 생태이동통로의 필요성 제언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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