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군민 급식'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
'보은 군민 급식'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
  • 편집부
  • 승인 2017.09.14 10:50
  • 호수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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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옥

김재옥(보은정보고3, 조희원 학부모)

"보은군에서 급식은 지역경제가 순환하는 데 중요한 연결고리인 것 같아요.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데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학부모의 가정경제, 학생들의 교육문제 등. 작은 순환이지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걱정없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 이경분

이경분(보은여고2, 구유경 학부모)

"군민급식은 우리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 아빠가 되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들이 모이면 선생님이 어떻고 학교는 어떻고... 또 군이 교육투자를 많이 한다 안한다 등... 정작 기본이 되는 아이들 밥상을 위해 우리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작은 목소리를 내는 것. 아이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황선영

황선영(보은고1 김혜리, 보은중2 김현우)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말들 하잖아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군이 됐으면 좋겠어요. 엄마들이 자신의 생각을 좀처럼 말하기 힘든데 이번 군민급식 문제에 엄마들의 목소리가 실현되면 아이들도 나중에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 이득임

이득임(생명산업고 2 한규진 학부모)

"그동안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군민급식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고, 당위성과 절박성을 구구절절 얘기하지 않아도 모두들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이웃이 주는 건강한 밥상 먹고 행복한 꿈꾸며 오늘도 힘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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