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에서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학교나 집에서 학업을 지향하는 분위기 때문에 학습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신나게 뛰어노는 활동량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우선 이번 주말인 9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신나는 음악에 온몸을 움직이는 '줌바댄스'가 있다.
다음은 수면부족과 영양불균형으로 정상적인 신체발육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키크는 농구교실'을 진행한다. 농구교실은 9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또 9월 16일 시작되는 요리프로는 엄마아빠와 함께 만들어먹는 퓨전식 된장불고기 피자만들기를 한다. 또 9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머핀 컵케이크 만들기를 한다. 이밖에 9월 30일에는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후원하고 동남4군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가족포스트추적런닝맨'이 열린다. 프로그램은 15개의 포스트가 있고, 각각의 포스트에서는 가족들이 해결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미션을 성공하면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은 가족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게 준비됐다.
참가신청은 청소년문화의집(☎544-5511)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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