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실청년회 북실 경로잔치 열어
북실청년회 북실 경로잔치 열어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9.13 21:50
  • 호수 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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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맛있는 음식 먹으며 행복느껴
▲ 북실 청년회가 주최한 경로잔치에서 참석한 어르신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굙

보은읍 북실권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 경로잔치가 지난 9월 9일 북실농촌체험관에서 개최됐다.

북실청년회(회장 김충식)가 주관한 경로잔치에는 종곡리를 비롯해 강신1엸2리와 성족리, 누청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참석해 청년회 및 청년회 부인들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건강도 다지고 담소도 즐기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각설이 공연과 가수의 공연 등 무대에서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파안대소하는 등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이날 보은농협에서 봉고차량을 제공해 청년회원들이 마을마다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을 종곡리 북실농촌체험관으로 수송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모두 잔치를 즐길 수 있었다.

손님으로 잔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청년회원들의 마음씨에 박수를 보냈다.

2년에 한번씩 개최해 올해 4회를 맞은 경로잔치에 대해 김충식 청년회장은 "음식 맛있게 드시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 웃으면 복이 오는 것처럼 건강도 더 좋아질 것"이라며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북실청년회는 2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이번과 같은 경로잔치 뿐만 아니라 동학제에서 위령제를 주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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