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기업에서 안마기 개발
마을공동체 기업에서 안마기 개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9.13 21:37
  • 호수 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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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디지털, 2년간 연구끝에 제춤 개발 성공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투자액수에 관계없이 모든 참여자들에게 소득이 고르게 분배되는 마을공동체 기업이 안마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하디지털은 2015년 12월 군내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회사로 2년간 연구 개발 끝에 첫 상품으로 자동차용 안마기를 개발했다.

안마기는 이미 시중에도 많이 나와관심이 덜한 부분이 있지만 기존 안마기는 가정용 220V 모터가 장착돼 있는것과 달리 교하디지털에서 개발한 안마기는 지난 2016년 초강력 인공자석이 개발, 자동차용 12V에서도 회전 롤러 장착이 가능하게 한 것으로 된 것.

첫 상품인 모델 KHD-311A 자동차용 안마기는 KC안전인증, 전자파적합인증을 받았으며, 자동차는 물론 휴대하기가 간편해서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허리에 사용할 경우 정위치 요추 3~4번, 역위치 요추 1~2번 부위 안마를 할 수 있고 베개로 사용 시 몸체와 머리를 약 10°높이를 유지해주고 수면베개로 사용할 경우에는 8가지 빛깔의 LED 등이 점등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면을 유도하게 되고 20분 타이머가 장착돼 있어 안전한 제품이다.

또 소형안마기는 모터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내장돼 화재에 취약하지만 교하의 안마기는 12시간 연속사용에도 안전한 제품임이 인증됐고, 12V 2A 소형 모터이지만 신체 깊숙한 곳까지 시원한 압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강력한 안마효과를 준다.

제품이 첫 출시된 지난 8월 17일 그동안 노력의 결실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교화디지털 등 1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체험과 상품 품평회를 가졌는데, 품평회에 참가한 이진자(보은 누청)씨는 "내가 그동안 식당운영을 오래하고 일을 많이 해 요추 3,4번에 무리가 갔고 그래서 통증이 있었는데 이 안마기를 사용하니까 그 부분이 시원해 졌다"고 말했다.

구현령(보은 장신)씨는 "잠들기 전에 종아리 안마를 받으니까 잠이 잘 오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품 구입 문의 ☎1522-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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