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중금속오염 우레탄 운동장 교체 완료
보은군 중금속오염 우레탄 운동장 교체 완료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7.09.06 20:57
  • 호수 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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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트랙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발견된지 1년만에 보은군 모든 학교에 공사가 완료됐다.

지난해 6월, 도교육청은 충북 모든 학교 전수조사를 통해 보은군 5개 학교중 4개 학교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속리산중학교는 우레탄에서 흙운동장으로 공사를 완료했으며, 동광초와 판동초는 우레탄트랙과 인조잔디를 친환경우레탄으로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생명고(구 자영고)는 흙(마사토) 운동장으로 교체작업을 진행했으며, 당초 10월 7일 공사완료 예정이었으나 공사완료가 앞당겨졌다. 다만, 흙운동장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운동장 사용은 당분간 금지된다.

특히, 생명고와 동광초는 주말이나 평일 저녁 주민들이 운동을 하거나 주말 축구를 즐기는 곳으로 자주 사용되던 주민개방형 공간으로, 안전한 운동장으로 개보수를 완료한 것에 대해 주민들도 환영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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