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고소한 땅콩이 주렁주렁 수확의 즐거움이 주렁주렁
종곡초, 고소한 땅콩이 주렁주렁 수확의 즐거움이 주렁주렁
  • 편집부
  • 승인 2017.09.06 20:54
  • 호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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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등학교(교장 배창근) 어린이 39명은 9월 6일 학교 텃밭에서 친환경교육, 보은행복교육지구 어린농부학교 사업으로 땅콩 캐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봄에 손바닥만 한 땅콩모종을 심은 후 풀도 뽑아 주고 벌레도 잡아주며 정성껏 길러왔던 땅콩을 캤다. 줄기를 잡아당기자 땅 속에 숨어있던 땅콩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나왔다. 조그마한 손으로 땅속의 땅콩을 캐면서 어린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크게 맛봤다.수확한 땅콩은 요리활동을 통해 삶기도 하고 볶기도 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었다.

김지은(3학년) 어린이는 “내 손으로 직접 심고 땀 흘려 가며 캐낸 땅콩이라 더욱 소중하고, 빨리 먹어 보고 싶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이번 땅콩 캐기 체험활동은 종곡초 어린이들에게 식물을 심고 가꾸는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 년 내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부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더욱더 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

종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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