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의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기업 농업회사법인 대왕버섯(주) 직원들이 지난 8월 26일, 장안면 봉비리 마을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대왕버섯(대표이사 이긍환)은 올초 봉비리에 생육사 시설을 설치한 후, 8월 초 첫수확의 기쁨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대왕버섯 튀김, 대왕버섯 샐러드 등의 음식과 식음료로 마을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새터민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본 어르신들은 "닭고기를 먹는 듯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긍환 대표는 "대왕버섯은 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섯보다 탁월한 영양성분이 많아 치매와 뇌졸중, 류머티스, 당뇨병, 항암효과도 탁월하다. 좋은 버섯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본사를 보은으로 이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탈북 새터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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