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 주변 공사로 안전한 보행 주의 필요
청소년문화의집 주변 공사로 안전한 보행 주의 필요
  • 편집부
  • 승인 2017.08.31 12:10
  • 호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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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시민기자

지난 7월부터 청소년문화의집 주변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보은군노인회관 신축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노인장애인 복지관 정문 앞으로 개인 건물 신축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 측에서는 보행자들을 위해 최대한 위험 요소 없이 일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노인회관은 가림막을 세워 공사현장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게 해 놓았고, 노인장애인 복지관은 폐기물을 바로바로 처리하고 있다. 개인 신축건물은 지난해부터 지어오던 것으로 초반에는 건축자재가 도로에까지 나와 있거나 문화의집 화단에 물건을 적재 해 놓기도 했으나, 현재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하지만 상하수도 공사를 위해 주차장이 파여져 있고, 노인장애인복지관 정문 앞에 짓고 있는 3층 건물이 거의 마무리가 되면서 작은 건축 잔여물들이 눈으로 보일정도로 바닥에 놓여 있다. 상하수도 공사로 인해 파 놓은 곳은 부직포로 덮어 놓았으나 초등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곳으로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넘어질 위험이 있다. 또, 건축 잔여물은 아이들의 호기심 대상이다. 자주 보는 물건들이 아니기 때문에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이들의 눈에는 신기한 놀잇감처럼 보일 수 있다.

모두의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를 진행하는 곳에서도 아이들의 일반적인 행동을 감안하여 안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보행자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주의 깊게 주변을 확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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