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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이 샘솟는 곳 얌샘김밥내아이가 먹는 음식처럼 정성스럽게 만들어요
김선봉 기자  |  bong@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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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호] 승인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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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는 재미에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식집으로 향한다.

보은읍 다이소 맞은편에서 '얌샘김밥'을 운영하는 이은영씨를 소개한다.

#좋은 식재료를 자랑하는 얌샘김밥

"초·중·고등학생을 모두 두고 있는 제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김밥이에요"은영씨의 말이다. 그만큼 좋은 식재료,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자부한다.

"쌀과 신선 채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하고 있어요"

얌샘김밥은 다른 체인점과 달리 자사 식재료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보은에 있는 정미소에서 직접 찧은 쌀 중, 가장 품질좋은 쌀을 사용하고, 햄과 가공식품 또한 해썹(HACCP) 인증을받은 식재료이다.

얌샘김밥의 또다른 특징은 단무지를 사용하지 않고 건강을 추구하며 우엉과 무장아찌를 사용한다.

"젊은 직장인들과 엄마들에게 인기에요.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와 달리 김밥은 식사대용으로도 좋기 때문이죠"

은영씨가 얌샘김밥을 운영하면서 보은에 '혼밥족'이 많은 줄 미처 몰랐다 한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하루 세끼를 얌샘김밥에서 해결하는 어르신도 계신다.

"마음 한구석에 짠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밥 한줄에 고기를 비롯해 각종 채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영양 측면에서는 걱정이 없겠구나 안심했죠"

원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시작이지만, 이른 아침을 해결하는 사람들을 위해 8시부터 영업을 한다.

#얌샘김밥만의 특징

"저희가 많은 김밥체인점을 마다하고 얌샘김밥을 선택한 이유는 좋은 식재료를 취급하기 때문이에요"

다자녀를 둔 그녀는 아이들 학교급식 모니터링 활동을 하면서 좋은 식재료와 유통과정에 대해 누구보다 철저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또다른 특징은 깨끗한 위생이다.

"손님들이 보은에 이렇게 깨끗하고 질좋은 체인점이 생겨서 좋다고들 해요"

오픈된 주방은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더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김밥은 기본이구요, 돈가스와 쫄면, 식사류도 골고루 잘 나가요"

특히 함박스테이크는 보은에 유일하게 있어 잘나가는 편이고, 김밥과 튀김, 떡볶이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모다기'도 인기메뉴다.

무엇보다 좋은 재료와 가격에 비해 양이 제법 많다. 오죽하면 본사 직원이 "점장님, 이러면 남는게 없어요"라고 말할 정도라 하니 그녀의 푸짐한 인심을 짐작케 한다.

그녀는 청소년 교육문제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 은영씨는 학교 자모회 회장으로 오랜기간 활동하면서 교육문제에 적극 참여하는가 하면, 남편 박성제씨는 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원으로 있는 등 청소년 교육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문제에도 적극 동참한다.

"얌샘김밥 포장용기는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해서 좋아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어른들이 할 몫이라 생각해요"라며 수줍은듯 자신의 소신을 조용히 드러냈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은 브레이크 타임이다. 오후 식재료를 준비하기도 하지만, 직원들 휴식 시간을 보장해준다.

"욕심내지 않고 쉬면서 직원들이 일해야 보다 좋은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내아이 입에 들어가는 음식처럼 정성스럽게 만들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물과 함께 한끼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처음 마음 그대로 운영하고 싶어요"라며 웃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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