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과 '썸머킹' 소비자 호응
7월 사과 '썸머킹' 소비자 호응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8.31 10:52
  • 호수 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기원 육성품종 시범사업 대형마트 인기
▲ 삼승면과 탄부면, 회인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7월 사과 썸머킹이다. 대형마트에 입점했는데 올해 출하되는 햇사과여서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을 통해 삼승면에서 시범재배한 사과 '썸머킹'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과 썸머킹은 2014년도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 삼승면과 탄부면, 회인면 3개면 5㏊에서 재배됐다.

식재한 지 4년째를 맞은 올해 20여 톤의 사과를 생산해 전량 홈플러스로 납품했는데 기존 '쓰가루'보다 약 30%가량 높은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썸머킹은 7월부터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으로 특히, 당도 및 산도가 적절해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우수품종의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시범적으로 재배하는 사업으로 '썸머킹'은 사과 대표 품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