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위필 회장, 국민의당 보은군지역위원장 임명
조위필 회장, 국민의당 보은군지역위원장 임명
  • 편집부
  • 승인 2017.08.24 10:35
  • 호수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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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예산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행정기반시설 공고히 하는 내실있는 사업 기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군수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조위필(현 한국민속소싸움협회 회장) 회장이 국민의당 보은군지역위원장으로 지난 8월 18일 임명받았다.

조 위원장은 19대 대통령 선거기간에 국민의당 당원으로 입당한 후 지역정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단기간 내에 100여명의 군민이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결과를 얻는 등, 지역내에서 국민의당 입지를 넓히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조 위원장은 "현재 당원배가운동과 의원 후보물색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당 보은군지역위원회는 선거구별로 1인만 공천해 당선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 실력에서 검증받은 인재를 중심으로 출마권유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안철수 후보가 보은에서 22%를 받았다는 점 등은 긍정적 신호이며, 무엇보다 지방선거는 정당정책보다는 인물론에 기반한 선거이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검증받고 칭송받는 후보군을 물색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지방정치의 폐해 중 하나는, 대부분의 선출공직자들이 다음선거 당선을 위해 소위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일관됐다는 점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중심의 사업에서 행정기반시설을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는 많은 공무원들이 효율적이며 전문성을 높여 보다 많은 일을 자발적으로 해서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의 기관단체와 사업체, 주민들이 활발한 경제활동, 지역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서포터 역할에 보다 충실해야 함을 주장했다.

"보여주기식 사업은, 막대한 예산에 비해 사업효과가 극히 한정된 계층에 국한되며, 전군민으로 확대되지 않는다. 실질적 주민들의 삶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층 발전하고 보은군이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며 조 위원장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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