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뫼농장, KBS 6시내고향 방송
가람뫼농장, KBS 6시내고향 방송
  • 김선봉 기자
  • 승인 2017.08.24 10:15
  • 호수 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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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7개 산란계 농장, 모두 살충제 성분으로부터 안전
▲ 보은읍 강산리 가람뫼농장(대표 최생호)의 닭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유로이 놀고 있다.

살충제 계란 파동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보은지역은 AI청정, 살충제 청정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 7개(친환경 5곳, 일반 산란계 2곳) 산란계 농장 모두 살충제 적합판정을 받아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은 그동안 값비싼 가격을 지불했던 친환경 계란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고, 생산과 유통구조의 허점까지 드러나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S '6시내고향'은 전국의 건강한 계란 농가를 방문해 기획보도를 하고 있으며, 8월 22일에는 보은읍 강산리 가람뫼농장(대표 최생호)이 방송돼 청정보은과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이미지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감으로 다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살충제 성분의 검출은 닭들이 흙목욕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각종 벌레로부터 깨끗한 몸을 유지해야 함에도, 좁은 닭장, 진열대같이 갇힌 공간에서 흙목욕을 할 수 없는 닭들에게 생기는 진드기나 벌레를 잡기 위해 살충제 농약을 살포하는 데에 기인한다.

보은읍 가람뫼농장이나, 보은읍 횃대둥우리, 회인 신선농장, 산외 보나농장의 공통점은 친환경 양계농장이다. 이들 농장은 닭들이 흙목욕을 하는 것은 물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횃대 설치, 건강한 유기농의 제철 사료를 직접 만들고, 닭장의 바닥은 흙과 부엽토, 낙엽 등으로 닭의 배설물이 자연분해된다. 사육공간 또한 일반양계장의 많게는 3배까지 넓어 닭들의 건강을 유지해 우수한 계란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친환경 농장은 일반 양계농장에서 나는 냄새를 전혀 느낄 수 없으며, 심지어 파리. 모기와 같은 해충도 꼬이지 않는다. 또한 자연교배를 통한 유정란으로 아이들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보은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계란은 정부인증 받은 살충제 적합판정을 받은 계란만 유통되고 있으며, 보은 일반 양계장 계란도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안심한 계란으로 청정보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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