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한 복합문화시설 사업비 전액 삭감' 기사 정정보도문
'확보한 복합문화시설 사업비 전액 삭감' 기사 정정보도문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8.17 10:52
  • 호수 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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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지난 2017년 8월 10일자 1면에 확보한 복합문화시설사업비 전액삭감이란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회 추경예산에서 보은군이 기획감사실 예산에 복합문화시설사업비로 확보했던 예산을 삭감 예산으로 편성하고 그 내용대로 군의회에서 의결한 것이기 때문에 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것이라고 표현한 것 뿐임을 밝힌다.

이 기사에 대해 보은군은 다음과 같이 정정 보도를 요청해와 본사는 보은군의 요구를 받아들여 보은군이 요구한 보도문을 게재한다.

보은군은 본보가 보도한 확보한 복합문화시설 사업비 전액을 삭감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2016년 11월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보은군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비 도비 42억6천만원과 군비 28억4천만원 총 71억원을 5개년 사업으로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받아 확정된 사업으로, 2017년도 사업비로 11억4천200만원, 군비 9억4천600만원 총 23억6천600만원이 가내시됨에 따라 2017년 당초예산에서 계상했으나 삭감돼 기획감사실의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사전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 추진으로 2017년에는 사업비 집행이 어려워 집행부에서 내부유보금으로 되어 있던 23억6천600만원에 대해 삭감을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북도는 보은의회의 반대의견과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접수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지원하기 위해 가내시됐던 도비 14억2천만원을 거둬들여 없었던 일이 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즉 이번 2회 추경에서 삭감된 부분은 1차년도인 2017년도 가내시된 사업비 23억6천600만원으로 집행부에서 삭감을 요구한 것이며 충북도가 거둬들인 것이 아니라 금년도에 당장 예산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은군 복합문화시설 사업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없었던 일이 되기 위해서는 충북도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만 가능한 일로 현재까지 본 사업을 취소하기 위한 충북도의 어떠한 행정절차도 이뤄진 사실이 없고 보은군 역시 계속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하고 이 사업을 위한 사전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중으로 추진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또 보은군 관계자는 "아직 복합문화시설 관련 타당성 조사용역이 나오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이어서 향후 용역결과 등이 나오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 부분에 대해 사업 담당 부서에서는 인터뷰한 사실이 없으며 통화한 담당계장도 인터뷰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즉 통화한 공무원은 본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공무원으로 통화한 내용도 인터뷰 내용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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