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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군민 급식'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
김선봉 기자  |  bong@boeun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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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호] 승인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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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7월 5일 취임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을 약속하고, 경기 용인시는 교복비 지원(68억원), 광명시는 올 하반기부터 고교 무상급식, 강원 춘천시는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단양군은 고교 수업료 전액지원, 진천군은 기숙사비와 급식1식, 체험학습비, 선택형수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동군은 쌀과 한우, 고춧가루, 과일, 잡곡 품목에 대해 친환경 식재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보은군 학생들의 급식을 우리 군민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은 군민 급식'은 단순한 무상급식을 넘어,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 우수농산물을 우선 지급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고, 지역이 보은교육에 함께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은 군민 급식'에 뜻을 같이 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연재할 계획이며, 이메일로 사진과 함께 '나도 한마디'를 보내거나, 또는 전화(☎544-1507)로 연락하면 함께 할 수 있다. 

 

   
 

이종순(보은고2. 김효동 학부모)
'무상급식의 길이 이리도 멀고 험하던가요~~'

장차 이나라를 책임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 먹거리 제공입니다.
답이 이리도 간단하게 나와 있는데, 우리 어른들은 바라만 보고 계실건가요?
늘 입에 달고 사시는 복지복지 하시면서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 쓰여지는 복지예산이 얼마나 되는지요??
가장 근본적인 무상급식도 자리를 못잡고 있는데, 출산장려만 독려하니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지역은 영화관도 없고 청소년 의류 구입할 곳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드넓은 산과 들과, 풀벌레 소리가 익숙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에다 둘레둘레 산악지역입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빠른 시일안에 지원받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감과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심어줄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나마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이란 복지제도를 디딤돌 삼아 밝은 미래를 맡겨 보시는 것도 어른들에게는 행복이라 여겨집니다~~

 

   
 

박옥자(보은고1. 이승규 학부모)
좋은 급식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로

"모든 학년기 아이들의 건강이 중요하지만, 고등학생들은 입시와 진로를 결정하는 나이로 체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이것은 각 가정이나 학교에 일방적으로 맡기기 보다는 책임있는 지자체가 나서서 적극 함께 한다면 보다 질좋고 맛있는 급식이 이뤄질 거라 생각합니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 젊은 엄마, 아빠들도 교육비 부담에서 허리좀 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경주(보은고1. 김준혁 학부모 학부모)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보은군에서 학부모들이 지금처럼 목소리를 낸 적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교육비 부담이 크다는 반증 아닐까요? 급식비 지원으로 모든 교육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자체가 지역 주민들이 그만큼 아이들을 생각한다는 마음만큼은 그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은 지역 어른들이 주는 건강한 밥상을 먹고 자라, 나중에 보은군을 위해 미래사회를 위해 바르게 성장하는 과정을 보고 싶습니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보은군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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