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제)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초등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팝업 북', '알록달록 공예놀이', '역사문화현장학습 및 요리교실'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역사문화 팝업 북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매직큐브, 거북선 독도, 숭례문 팝업북 만들기를 했다.
또 알록달록 공예놀이는 걱정인형, 캐릭터 무드등, 보석십자수 등 토탈공예와 여름철 모기퇴치제와 천연 버물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역사 현장학습으로 흥덕사지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인 '쌈'의 유래를 알아보고 깻잎 불고기 쌈밥을 만들어 먹는 체험을 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문화의집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문화의집 이용과 청소년활동 영역을 확대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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