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4군 청소년 학생들과 박덕흠 국회의원의 만남
동남부 4군 청소년 학생들과 박덕흠 국회의원의 만남
  • 편집부
  • 승인 2017.08.17 10:28
  • 호수 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11일에 영동 황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보은을 포함한 동남부 4군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 학생들이 박덕흠 국회의원과의 만남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질문을 하고 박덕흠 국회의원과 동남부 4군 군의장들이 그 질문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와는 달리 많은 질문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문제로ㅓ 제기되고 있는 것들이 잘 해결될 것이란 기대도 갖게 했다.

보은군 청소년 학생들은 여러 질문을 하였는데 그 중에서 청소년 복지 문제가 있었다. 노인 복지 시설 대비 청소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청소년수련관 건립, 운영비 증액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차차 생각해볼 문제이며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운영비 부족, 부족한 시설 및 기능보강 요청(농구장, 방카 교실)에 대한 질문도 이어갔다. 그러나 모든 것이 예산과 관련된 문제여서 동남부 4군 군의장들은 신중하게 답변해했다.

특히 보은군 의장은 이미 만들어진 시설을 이용하고, 운영비는 차차 고려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 보은고등학교 등굣길 주정차 문제, 보은여자중학교 앞에서의 과속문제 등 청소년 교통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주정차를 단속하고, 방지턱을 높이는 등의 방안에 대해 국회의원의 답변을 받았다.

이외에도 보은군 운영위원 염효중 학생은 박덤흠 의원의 공약 중 청소년 관련 공약에서 공공유휴시설을 아동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로 했는데 보은에는 어떤 곳이 있는건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 중인지 질문할 계획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다음 기회로 넘어갔지만, 빠른 시일 내에 현황을 공개하면 좋겠다는 것이 보은군 청소년운영위원들의 바람으로 나타났다.

토론회가 끝난 후 박덕흠 의원과 각 군의장들은 딱딱한 자리배치가 아쉽다며 다음부터는 좀 더 친근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배치를 이용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정 (보은여고2)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