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친구들과 함께한 연합워크숍
단양 친구들과 함께한 연합워크숍
  • 편집부
  • 승인 2017.08.17 10:27
  • 호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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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보은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및 참여위원회와 단양군 청소년 운영위원 및 참여위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양 군의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은 처음 어색한 기류가 흘렀으나 자기소개에 이어 다양한 게임과 피구를 하며 2시간을 보내니 어느 새 친분이 쌓였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남한강에서 레프팅을 하는 등 단양군 친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저녁에는 다음날 아침식사 재료를 걸고 게임을 했다. 게임방식은 각 조당 한명씩 나와서 코끼리코를 한 다음 제자리에서 열바퀴를 돌고 앞에 있는 밀가루가 든 쟁반 속에서 젤리를 입만 이용해서 젤리를 찾은 다음 손을 이용하지 않고 뻥튀기를 먹은 다음 소금물, 까나리액젓, 이온음료, 냉커피가 들어있는 컵을 하나만 골라 마신다음에 풍선을 불어 엉덩이로 터치는 게임이었다.

웃음꽃이 만발한 게임이 끝나고 각 조마다 반찬거리들을 얻은 팀들은 조끼리 모여서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조는 라면을 끓여먹은 먹고, 또 어떤조는 오징어 볶음을 해먹기도 했고, 계란찜을 하다가 태운조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만들어준 수박화채도 맛있게 먹은 후 마피아게임, 보물찾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하룻밤을 보낸 청소년 위원들은 다음날 고수동굴도 탐방하는 등 단양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는 등 연합 워크숍을 뜻있게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곽모 위원은 "단양과 보은 친구들을 섞어서 만든 조끼리 반찬 재료를 얻기위해 게임을 하고 또 서로 도와가며 반찬을 만들며 친해질 수 있었던 활동이 가장 재밌었다"고 말하고 "보은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했던 올빼미 캠프 때처럼 2명이 한조가 돼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과 윷놀이나 블루마블처럼 보드게임이나 랜덤게임도 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연합워크숍에 참여한 친구들 모두 좋은 활동이었다는 호평을 밝혔다.

염효중(보은고 2)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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