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 학생들이 지난 7월 29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괴산, 영동, 옥천 등의 타지역 청소년 운영위원회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8월 11일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 충북의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학생들과의 토의 중 어색함을 덜기 위해 옥천을 찾은 것이다.
이날 보은군 학생들은 아직 보은에는 설립되지 않은 청소년 수련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청소년 수련관은 다양한 수련할 수 있는 각종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종합수련시설로써 보은을 제외한 충북 모든 시군에 하나 이상 존재한다.
보은군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여러차례 보은군에 수련관 건립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아직까지 건립이 결정되지 않고 있다. 이 문제를 청소년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건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지역 학생들과 타지역 학생들은 옥천군 청소년 수련관 앞에 조성된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에서 놀고, 팀을 나누어 물총싸움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다.
또, 옥천군 청소년 수련관 내에서 우리군 학생들 4명이 모니터링도 진행했고, 타지역 학생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교류로 앞으로 있을 국회의원과의 만남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부상조하여 충북의 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 학생들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우선정(보은여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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