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아랑곳 꼬부랑길 돌며 화합 다져
재경 보은군민회 산악회( 회장 이교훈)와 재대전 보은산악회(회장 양남연)가 지난 7월 23일 꼬부랑길 연합산행을 실시했다.
당초 속리산 묘봉을 산행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오는 바람에 꼬부랑길로 변경 추진한 것인데 세찬 비에도 회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트레킹을 하며 때묻지 않은 고향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서울과 대전 군민회의 연합 산행이 이루어진 것은 68 동기회 회원인 재경 보은군민회 산악회 이교훈 회장과 재대전 보은산악회 양남연 회장이 서로 협의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이날 연합산행에는 특히 68동기회 회원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꼬부랑길 산행 후 양대 군민회 산악회원들은 산외면 원평리 원평휴게소로 이동해 민물매운탕과 준비해온 음식 등을 함께 나누고 식사 후에는 장기자랑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처럼 양대 지역 군민회 산악회는 산행을 함께 하며 보은인으로서 우의를 다지고 앞으로도 기회를 만들어 또 연합산행을 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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