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집수리 봉사  
마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집수리 봉사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7.20 13:58
  • 호수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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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배경식·구길선)는 지난 7월 13일 마로면 소여1리에 거주하는 한 홀몸 노인 가정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푹푹 찌든 폭염 속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고, 또 비가림 처마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로 살기 좋은 집을 갖게 된 고정분 할머니는 "집수리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집도 고쳐주고 싱크대도 새로 마련해주어서 정말 감사하고 매우 기쁘다"고 입주 소감을 말했다. 배경식·구길선 회장은 "고령인 어르신들은 집을 고치는 것은 사실 엄두도 못낸다. 더욱이 가정형편까지 어려우면 그건 더더욱 어렵다. 이런 가정을 찾아서 도움을 주는 것은 봉사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단체로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중재 마로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집수리 봉사를 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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