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라이온스 이태호 회장 취임
속리산라이온스 이태호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17.07.13 15:58
  • 호수 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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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 김정섭회장과 취임하는 이태호 회장이 우리는 봉사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속리산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속리산면내 사내리 덕림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보은, 뉴보은, 마로, 루비클럽 회원들과 영동지역 라이온스클럽에서도 축하사절단이 참석해 속리산 클럽 이취임 회장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신임 최재혁 지대위원장은 구동후 이임 위원장으로부터 지대기를 전달받은 후 구동후 전임 위원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 후 이임하는 김정섭 회장은 "앞으로 속리산클럽은 화합과 친목이 우선돼 신바람 나는 클럽이 될 것이고 신임 회장은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보냈다.

사회봉 및 클럽기, 배지, 휘장 등 회장 상징물을 전달받은 이태호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겨준 선배 라이온과 회원들의 존귀한 뜻을 받들어 따뜻한 마음으로 실천한다는 클럽 봉사구호에 맞춰 늘 생각하고 스스로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클럽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클럽 위상이 한 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속리산 수정초등학교 양길석 교장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이날 이태호 회장은 김지영(보은여중), 김은래(유성생명과학고), 최현희(보은정보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 봉사클럽 회장으로서 첫 행보를 내디뎠다.

김정섭 이임 회장과 이태호 신임 회장은 지구총재에게 봉사금 1구좌씩을 전달해 시자대상 및 감사패를 받고 김정섭, 이태호, 배상록, 안춘석, 최재혁, 최종인 회원이 국제재단기금을 전달해 라이온스 창시자인 멜빈존스상을 받았다.

이날 조건없이 건물을 희사해 속리산클럽이 회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준 조재승·조재희씨와 조철현 회원, 그리고 회관마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김정섭 이임 회장이 국제본부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김정섭 이임 회장이 2년간 클럽 살림을 맡았던 유중덕 총무 및 한규진 재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유공 회원들에게 고마움이 담긴 각종 상이 수여됐다. 수상내역은 △재직기념패 : 김정섭(회장) △취임축하패 : 이태호 △충북 지구총재상 : 김정섭 △부총재상 : 유중덕 △지대위원장 상 : 한규진 △최우수회원 상 : 나기환 △내조상 : 한치순(김정섭 회장 부인) 네스가 받았다.

한편 속리산클럽은 1977년 10월 창립돼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가운데 신임 이태호(52) 회장은 2006년 입회해 그동안 1, 2, 3 부회장 등 중책을 두루 거쳤다. 현재 속리산면체육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인 김유순(47)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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